은퇴한 특수부대 사령관(레오 퐁 분)인 지안(Zian)은 조그마한 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며 조용히 여생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조직을 확장하고 있는 펑크 갱단 “블랙 로즈”와 충돌이 벌어진다. 지안의 저항에 갱단은 그의 손녀를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까지 폭행을 가한다. 지안은 삶의 희망이 사라질 위기에서 죽음을 각오한 마지막 작전을 수행한다. 실패는 죽음뿐인 적을 완전 말살하던 비밀 특수부대 "파멸자들". 은퇴하여 과거를 숨기며 살아가던 요원들은 이미 목숨을 바쳤던 옛 사령관의 복수를 위해 거대한 범죄조직 말살 작전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