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코에 의해 뒤풀이에 불려 나오게 된 소라오는 코자쿠라와 아카리도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약속 장소에 도착해보니, 가게에 자리가 있나 확인하러 들어간 아카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아카리는 엘리베이터에 탔지만 가고자 하는 가게에 갈 수 없다고 하는 등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댔다. 전화가 끊어진 후, 소라오와 토리코는 통화 내용으로부터 엘리베이터에 '이세계로 가는 게이트'가 열려 그 중간 영역에 아카리가 있다고 추측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