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이 끝나고, 세이치에게 고백받은 유키. 세이치에게 마음을 두고 있던 토우코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절규하며 떠나 버리고 시오리는 토우코를 뒤쫓는다. 한편, 료는 세이치의 밴드 멤버인 타키, 아오이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그대로 타키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 한잔 더 마시기로 한다. 타키는 그런 료에게 밴드를 탈퇴하고 의사가 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세이치의 고백으로 유키와 토우코의 사이는 서먹해지지만, 그러는 와중에 사장에게 전화가 와 '볶음밥'의 메이저 데뷔가 결정됐다는 얘기를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