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분 2013-01-25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잘생긴 외모와 매너를 갖춘 국제변호사 남편. 거기다 미국에 사는 시댁식구들 덕분에 자연스레 분가까지! “우길 걸 우겨. 다 들통 났는데 끝까지 거짓말이야?!“ 자신이 원하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남편과 이상적인 결혼생활을 하는 아내. ”그럼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까? ” 그러던 어느 날 아무런 연락 없이 귀국하고 신혼집을 찾아온 시어머니. 아내에게 괜한 트집을 잡으며 무언의 요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