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분 1995-08-25 금 [193회 내용]- 부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영화감독 박감독(이효정), 같은시기에 대기업 회장인 남편을 잃은 지완(이혜숙)은 각각 슬픔에 빠져있다. 박감독은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의 영화를 만고 싶지만 자금과 여러가지 상황으로 힘이 든다. 남편은 잃은 지완은 회사문제로 마음껏 슬퍼할 수 도 없어 마음이 더 아프다. 별장으로 거처를 옮긴 지완은 지난날 남편과의 시간들을 떠올리며 글을 쓰게 되고, 박감독도 열심히 영화 찍는 일에만 몰두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박감독은 지완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