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로 향하는 회수차 안. 액막이 신부로서 고향 마을을 떠나 남편이 될 남자가 기다리는 마을로 향하는 베니오, 호타루, 카호와 만난 토우코. 정비사 겸 조종수인 쇼조에게 일거리를 받은 그녀는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 무렵, 오키비가에 방문한 코우시는 유오시치로부터 그들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맞이하고 싶다는 제안을 들었다. 당혹스러워하는 그에게 유오시치는 히나코에게는 의사를 붙여주고, 코우시에게는 가정 교사 및 중앙 서고 열람권, 그리고 어떤 물질을 연구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