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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삭감을 달성하지 못하면 통폐합은 물론, 정리해고까지 진행될 수 있는 상황에 닥친 요로즈마치 서. 결국 하지메는 새로운 예산 삭감안을 들고 와서 모두를 설득하기 시작했다. 한편, 요로즈마치 서는 1억 엔을 주웠다는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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