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에게서 최하위 가게라는 통보를 듣고 충격을 받은 도하. 어떻게든 신상품을 만들어 분위기 전환을 해보려고 혼자서 고군분투하지만 일은 점점 더 꼬여갈 뿐이다. 결국 밤잠도 못하고 고민하다가 쓰러지고 마는 도하. 다행이 딸기가 달려서 도와주긴 하지만 소식을 닫고 찾아온 친구들은 걱정을 금치 못한다. 어떻게든 도하의 짐을 나눠져주고 싶어도 완강히 거절하는 도하. 보다못한 캬라멜은 눈물로 호소를 하고 그제서야 도하는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닫는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 <몽월>은 드디어 최하위에서 벗어나며, 그런 모습을 보던 딸기는 중요한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