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군데의 여행지를 클리어한 딸기 일행. 신이 난 카온은 하루만에 남은 다섯군데를 전부 돌자면서 큰소리치고, 빠른 움직임으로 여행지에서 필요한 것들을 모아 나간다. 네 번째로 도착한 바움 숲에서 나무 열매와 과일을 모으게 된 딸기 일행.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카온 삼총사는 숲을 어지럽혔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만다. 셋을 가둔 사람은 다름아닌 숲의 수호자. 삼총사는 열심히 무죄를 주장하지만 숲의 수호자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풀어주지 않는다. 시험 날짜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대로 갇혀있을 순 없는 삼총사. 그런 세 명을 도와주기 위해 딸기 일행이 지혜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