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와 친구들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선글라스를 쓴 악비르. 피카츄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악비르는 지우와 친구들을 계속 쫓아왔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어느 마을에서 만난 소년 닉에게 피카츄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지우. 이유를 물으니, 친구인 글렌에게 포켓몬 시합의 도전을 받았지만 아직 트레이너가 아니기 때문에 포켓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었다. 한편, 글렌은 친구인 셰인에게 아빠의 포켓몬을 빌려오게 했는데, 그 포켓몬들은 “메가지네포켓몬” 펜드라와 “진동포켓몬” 두빅굴 2마리였다. 피카츄를 빌린 닉은 아직 한 마리가 부족했는데... 그 때, 악비르가 시합에 참가하겠다고 한다. 피카츄와 악비르의 더블배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