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간과 마물의 세계가 분리되기 전의 먼 옛 이야기. 3천 년의 시간을 지나 부활한 마신족의 정예 '십계'와의 싸움에서 '일곱 대죄'는 패배했고 멜리오다스는 죽었다. 다이앤, 킹, 고서도 행방불명된 상태에서 리오네스 왕국을 위협하는 '십계'의 마수. 에스카노르가 에스타롯사를 물리치지만 약세는 계속된다. 그리고 엘리자베스가 궁지에 몰린 그때, 압도적인 힘을 되찾은 멜리오다스가 연옥에서 부활한다. '십계'의 그레이로드와 프라우드린을 물리치고 리오네스 왕국은 지켜진다. 복구되는 건물들 하지만 힘을 되찾은 일로 멜리오다스는 가장 흉악한 마신으로 불렸던 시절로 역행하고 있었다. 카멜롯을 근거지로 삼은 '십계'의 위협은 계속된다. 브리타니아를 마신족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일곱 대죄'는 재집결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