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하던 요시노와 맞닥뜨린 마사무네. 바로 그 자리를 떠나려던 요시노였지만 다리를 삐어서 두 사람은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단둘이 된 시간이었지만 마사무네와 거리를 두는 요시노. 한편, 마사무네는 아키의 연인으로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감정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같은 시각 친위대에게 마사무네와 사귀고 있다는 것을 고백한 아키였지만, 자신의 마음에 망설임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아키는 어떤 인물과 재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