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부터, 뜻하지 않은 보드카 병째 원샷, 황홀했던 엉덩이 마사지까지. 포춘 핌스터가 스탠드업 스페셜을 통해 그동안 경험했던 배꼽 빠지는 순간들을 무대에서 풀어낸다. 포춘 핌스터는 얼마나 좋을까? 포춘 핌스터가 시카고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촬영된 두 번째 넷플릭스 코미디 스페셜 《포춘 핌스터: 굿 포춘》으로 돌아왔다. 코미디언 겸 배우로 활동하며 언제나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포춘 핌스터. 6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겉으로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고 외친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진 이야기부터 열심히 준비했지만 제대로 틀어져 버린 화려한 프러포즈까지. 그동안의 행운을 돌아보고, 지난 2년간 겪었던 인생의 중대한 사건들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