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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장은 공개적으로 성태가 뒤늦게 찾은 자신의 아들임을 소개하고, 자신을 대신해 부회장으로써 회사를 책임져나갈 것을 공표한다. 한편, 양회장은 언론에 부정적인 기사를 뿌린 사람이 봉주임을 알고 봉주를 멜사로 쫓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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