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의 주민들이 요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공포를 느끼는 미오지만, 갈 곳이 없기에 취직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기로 한다. 한편, 면접을 보러 갔던 작은 편집 프로덕션에서 미오는 우선은 1주일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첫날부터 사장인 하라시마에게 크게 꾸짖음을 당하고, 여러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되면서 지치고 만다. 그런 가운데 그곳에 서적 회의를 위해 어느 스타 편집자가 찾아오고, 미오는 그를 돕는 일을 맡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