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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좀 쉬자’ 서해의 생일, 태술은 서해를 놀이공원에 데리고 간다. 서해는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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