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헤이와 대치한 무라세는 류헤이의 소망대로 교주가 있는 곳에 가기 위해서는 솜니움드롭을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류헤이는 무라세의 말에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드롭을 삼키고 트로이메라이 깊은 곳에 있는 교주의 성에 도착하지만 교주의 가면 아래 감춰져 있던 것은 형인 준페이의 얼굴이었다. 형의 얼굴로 소원을 빌라고 속삭이는 교주. 그곳에 류헤이를 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드롭을 삼킨 레나 일행이 도착한다. 류헤이의 위기에 앞뒤 생각하지 않고 소원을 빌겠다고 말한 레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