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세 번째 제주도를 찾은 백댚, 이번에는 제주 채식 밥상이다! 자타공인 육식 러버 백댚이 채식에 도전한 이유는? 제주도 하면 보통 돼지고기, 물고기를 떠올리지만, 제주 사람들은 고기 한 점 없이도 한 상 멋지게 차릴 수 있다? 겨우내 얼었던 산과 들에 피어나는 야생 고사리와 유채 나물부터 봄에 가장 부드러워진다는 바다의 풀, 톳과 모자반까지! 상큼한 제주 봄나물의 향연에 푹 빠진 백댚! 하지만 자꾸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지는데... 백댚은 과연 1일 채식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