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리천은 닝청밍이 얘기와는 다르게 사실을 전부 실토했다고 생각해, 본인도 있었던 일을 모두 진술한다. 닝청밍은 경찰의 입에서 리첸의 진심을 듣고 내심 흐뭇해하고 리첸을 잡을 이유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한편 구즈 회사 건물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경찰서에 끌려온 궈둥성은 리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무나 잘해주는 리첸을 보며 닝청밍은 심각한 질투를 느낀다. 실수로 닝청밍의 옷을 더럽힌 리첸은 공공 세탁방에서 닝청밍에게 진심을 말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자며 이별을 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