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자스트르를 구출한 이후 리바이아와 함께 수인 대륙으로 향하는 세츠. 그런데 가던 중에 한때 세츠의 제자였던 알리제와 그녀의 여동생 격인 아메르와 만나게 되었다. 세츠는 알리제에게도 힘을 보태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해 봤지만, 알리제는 그녀도 성가신 사건에 휘말려 있다고 말했다. 자스로 마을이란 곳이 드래곤에게 습격을 당해 주민들이 실종되고 있었으나, 알리제의 조사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드래곤에게 공격당한 흔적이 없는 상황. 그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알리제는 세츠 일행과 함께 의논을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