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만에 귀향한 교토 3대 츠쿠모가미 중 하나인 '가가쿠료'. 전원이 악기 츠쿠모가미인 그들의 숙원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길거리에서 갑자기 개선 라이브를 시작했는데, 그 실력은 확실해서 청중들은 환호했다. 한편 효마는 카가미에 의해 거의 강제로 놀러나온 상황이었는데, 하루하루를 수행에만 전념하던 효마는 논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 못 한 채 카가미의 에스코트에 따라 볼링장이나 카페 등을 방문했다. 카가미의 목적은 효마의 연애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었고, 조금씩이나마 보탄과 거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한 효마에게 카가미는 그의 솔직한 마음이 뭔지 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