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도련님 멘도 슈타로가 아타루의 반으로 전학온다. 시노부는 잘생긴 멘도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전학오자마자 반장 선거에 입후보한 멘도는 또 다른 후보로 추대된 아타루와 겨루게 되는데... / 아타루의 학교에서 단체로 수련회를 갔다. 멘도와 아타루는 캄캄한 석회 동굴 안에서 각자가 마음에 둔 사람과 관계를 진전시켜보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결국 길을 잃고 손전등의 전원까지 꺼지다 아타루 일행은 모두 패닉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