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는 우연히 리쳐드를 만나고 기념일을 망치지 않기 위해 이것을 챈들러에게 알리지 않는다. 그녀는 챈들러에게 선물로 라스베가스행 비행기표를 사주고 피비, 레이첼, 로스와 같이 베가스에 가기로 한다. 피비는 모든 것을 작년 로스의 결혼식을 보러 런던에 가지 못했던 것에 비교한다. 로스와 레이첼은 카지노에 도착하는데 그녀는 거기서 자기 얼굴에 낙서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잉크는 지워지질 않고 그들은 하루를 미니 바가 있는 호텔 방에서 숨어 지내기로 한다. 완전히 취해서 레이첼은 로스의 얼굴에 낙서를 한 후 마침내 카지노로 가기로 동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