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방청 청내 선발에 대비해 사전 연습을 위해 유메노시마 훈련장을 방문했던 후와 소방서 특별 구조대와 쇼가다니 소방서 특별 구조대는 근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무전을 받는다. 현장으로 향해 보니 출화 장소인 4층은 검은 연기에 뒤덮여 있었다. 4층 넷카페가 영업 중이었다고 들어서 많은 구조 대상자가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다이고. 마토이로부터 '불손'이라는 말을 들은 '전원을 구하는' 구조를 하기 위해 다이고와 슌은 빌딩 안으로 진입했다. 수색을 통해 무사히 구조 대상자 1명을 발견했지만 그 이후 아무리 찾아도 다른 구조 대상자를 발견할 수 없었다. 출화점인 샤워실도 수색이 끝난 상황에서 다이고가 도달한 해답은 베란다였다. 검은 연기의 흐름을 따라서 보이지 않았던 비상구를 발견한 다이고와 슌. 그곳에는 움직이지 못하는 8명의 구조 대상자가 있었다. 슌이 녹이 슨 피난 사다리의 덮개를 비틀어 열고 그곳을 통해 구조 대상자를 안아 들고 구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속도로는 전원을 구조하는 것이 어려웠다. 한편, '메구미'에서 부여된 임무 때문에 부근에서 훈련 중이던 유키와 토요무의 눈에 빛이 점멸하는 게 보였다. 검은 연기 속에서 전달된 모스 부호. 메시지를 읽는 유키와 토요무는 어떤 결단을 내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