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네는 검시를 시작하고 이비키는 비마을 닌자 심문에 들어가고 지라이야가 남긴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카마루는 나루토에게 암호를 보여주고 나루토는 숫자 가운데 글자가 하나 있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한다. 모두 9라고 생각했지만 지라이야의 글씨체를 아는 나루토는 9가 이나라 글자라고 말한다. 드디어 열쇠를 찾아낸 것, 지라이야 암호의 열쇠는 러브러브 파라다이스였다. 책을 통해 밝혀낸 암호 내용은 ‘진짜는 없었다’ 하지만 직접 싸운 후카사쿠도 의미를 알지 못 하고 검시와 심문도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나루토는 애가 탄다. 이 때 후카사쿠가 묘목산으로 가서 선술수행을 할 것을 제안하고 나루토는 지라이야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에 묘목산으로 따라나선다. 후카사쿠는 선술은 내부의 신체에너지 정신에너지를 사용하는 인술과 달리 바깥의 자연에너지를 이용한다고 설명하고 가마키치는 자연과 일체과 되려면 죽어야한다는 말로 나루토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