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는 웨다와 클라이브를 어떻게든 커플로 이어주려고 한다. 마리와 사랑의 공동작전에 함께하게 된 구우. 클라이브는 구우와 마리의 도움을 받아 웨다와 단둘이 대화를 해보지만 별 성과는 없다. 하레는 기운이 없는 마리를 위해 소꿉놀이를 함께 하기로 한다. 구우는 웨다와 클라이브를 소꿉놀이에 초대하고 마리는 그들에게 엄마 역할과 아빠 역할을 주며, 본인이 꿈꾸던 삶을 소꿉놀이로 즐기게 된다. 마리의 기분을 눈치채고 집에 돌아가지 않고 마리와 함께 자게 된 클라이브와 웨다. 덕분에, 다음 날 마리는 활기찬 마리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