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는 열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캔자스에서 온 바비와 척을 만나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프리스비를 찾으러 바다로 뛰어든 척과 바비는 연안 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위험에 처한다. 이를 본 미치는 형제를 구하러 바다로 들어가지만 한 번에 두명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바비의 목숨이 위태롭게 된다. 미치는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하고, 바비의 부모는 그런 미치를 원망한다. 스테파니의 위로를 받으며 미치는 혼수상태에 빠진 바비를 보기 위해 작은 선물을 가지고 병원에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