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비와 미치는 각자 데이트 상대를 집으로 데려왔다가 작은 실랑이를 벌인다. 호비는 자신을 어린애처럼 대하는 미치가 불편하고 아빠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 독립을 선언한다. 미치는 이런 호비에게 서운함을 느끼지만 호비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살려고 했던 호비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고민하던 호비에게 닐리는 자기 집에 와서 애슐리 보육을 도우며 무료로 살라고 제안하고 호비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치는 길길이 날뛰지만 호비의 마음은 확고하다. 한편, 알렉스는 절벽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가까스로 구하지만 마약상인 그는 오히려 알렉스를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