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와 치수가 단 둘이 있는 방안에 강혁이 들이닥치고. 순식간에 은비의 방 안은 두 남자의 정면 대결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은비를 매몰차게 방 밖으로 내보낸 강혁은 치수에게 갑자기 사진 한 장을 건넨다. 방문 밖 은비는 혹시 치수와 강혁이 피의 결투를 벌이게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발만 동동 구르는데. 현우와 바울 역시 영문도 모르는 체 방문을 두드리다 문을 부수기로 결심한다. 한편, 강혁과 치수의 마음을 알게 된 은비는 체질에도 안 맞는 삼각관계 때문에 고민하다 대단한 결심을 하게 된다. 바+C425로 팜므파탈 변신이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