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택시 누리는 꼬마버스들과 버스 차고지에서 ‘달려라 파이어볼’ 이라는 TV프로그램을 함께 보기로 약속한다. 열심히 손님들을 목적지로 나르는 누리. 누리는 운행 뿐만 아니라 길잃은 아이에게 엄마를 찾아주는 등 착한 일도 한다. 약속시간이 가까워지자 버스 차고지로 향하는 누리는 자동차 도둑처럼 보이는 수상한 손님을 태우게 된다. 사실 그 수상한 손님은 극성팬을 피하기 위해 변장한 파이어볼이었다. 파이어볼을 목적지까지 친절하게 태워준 누리는 파이어볼과 함께 TV에 출연하게 되고, TV에서 누리를 발견한 꼬마버스들은 누리를 부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