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은, 한자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 도술섬으로 온다. 열심히 수행 한 결과 조금씩 한자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오공. 그러던 어느날, 오공은 마법 천자문의 조각의 영향으로, 흉포하게 된 상어왕과 싸운다. 상어왕으로부터, 지옥에 있는 생사부를 고쳐 쓰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말을 듣는 오공. 그 생사부를 고쳐 쓰면, 부두목을 소생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오공은 생각한다. 삼장의 도움으로 상어왕을 쓰러뜨린 오공은, 지옥이라도 갈 수 있는 구름, 근두운을 찾아 나선다. 근두운은 도술섬 어딘가 봉인되어 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