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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리가 동창회에 나가기 위해 본집에 가서 반성하고 있을 때, 코코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반리방에 침입해 침대와 베개에 마음껏 풀고 있었다. 그 모습을 NANA 선배에게 들키고 부끄러워 하는 코코는, 반리에만은 말하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고 애원한다. NANA선배는 말하지 않는 대신 집을 보게 하는데, 방에 앉아 있던 도중 현관문을 연이어 차는 소리가. 밖을 들여다보니 거기엔 피투성이인 깡패들이 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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