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브리타니아. 인류는 네우로이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적과의 기나긴 전투 중이었다. 브리타니아 시골에서 열차를 타고 런던까지 온 지니는, 밀라샤와 이노리라고 하는 소녀들과 만났다. 그리고 자신이 데리고 있는 모피가 위치들에게만 보이는 '사역마'라는 걸 알고 놀라게 되었다. 그 무렵, 침공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음악의 힘으로 도와주기 위해 자그마한 음악대를 지휘해온 그레이스 소령은, 더 많은 활동이 필요하다고 본부에 호소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