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지만 너무나 귀여운 후배 우자키한테서 눈을 뗄 수 없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쿠라이 신이치는 대학 3학년생으로 20세.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이며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 우자키 하나가 매번 짜증나고 귀찮게 해서 힘이 든다. 선배라고 꼬박꼬박 불러주지만 외톨이와 악당 취급으로 매번 염장을 지르는 우자키와의 티격태격으로 편한 날이 없다. 그래도 은색의 커트 머리에 큰 가슴을 가지고, 묘하게 민감 체질인 우자키를 보면 약간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우자키도 사쿠라이가 다른 여자와 대화를 하면 기분 나빠하기도 하지만, 사쿠라이의 성실성을 인정하면서 점점 마음이 가기 시작하는데… 그와 그녀의 티격태격 일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