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는 신이치에게 전화해서 추리를 들어보자고 제안하고 코난은 허둥대며 화장실로 달려간다. 스바루는 란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세라의 제안에 따라 전화를 건 란의 전화를 신이치로써 받은 코난은 사건 현장 상황과 함께 스바루에게 부탁받은 전언을 전해듣고 그 한 마디를 힌트로 삼아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다. 이후 코난의 제안에 따라 사건 현장을 다시 방문한 세라 일행에게 코난은 신이치에게 사건을 들었다며 이번 사건과 10년 전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