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집 2탄] 밖에서는 순한 맛 마당에만 들어오면 매운맛 공격? 배은망덕 犬 '영구'네 돌변 공격犬의 끝판왕을 제주도에서 만났다? “지금까지 만난 개 중에 다섯 번째 안에 들어가요” 강 훈련사도 인정한 TOP of TOP 고민견의 정체는? 밖에서는 순한 양 애교 만점에 외부인이 만져도 OK지만! 마당에만 들어오면 180도 돌변!? 보호자도 못 알아보고 달려들어 공격하는 진도 믹스견 영구! 흥분하면 목줄을 물고 끊으며 보호자를 위협하는 것은 물론 현관문으로 누가 들어가려고 하면 외부인이든, 보호자든 할 것 없이 막아서서 이빨로 문을 물어대는데! 집 안에서 사랑받으며 살다가 입질 문제 때문에 마당으로 쫓겨난 영구와 그럼에도 ‘영원하게 함께 살자’고 이름 지은 반려견 영구를 쉽게 포기 못 하는 보호자의 안타까운 사연... 강 훈련사도 인정한 고민견! 만만치 않은 영구와의 살벌한 기 싸움! 영구의 지치지 않는 반항과 입질로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는데... 게다가 강 훈련사가 염려한 대로 마당 안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드러나는 영구의 통제 불가 공격성?? 과연, 영구는 보호자의 바람대로 착하고 예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