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3마리가 한 공간에 있으면 무조건 피를 본다?! 집안의 물을 흐리는 독재견의 횡포! 시바견 '나쵸'네 결혼 후, 검은색 시바견 '미쯔'와 갈색 시바견 '나쵸' , 두 마리를 차례대로 입양한 신혼부부! ‘세상에 이런 착한 개가 있나?’싶을 정도로 순한 ‘미쯔’와 ‘나쵸’를 보고 ‘이 정도면 시바견 100마리도 넘게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입양한 하얀색 시바견 ‘사또’! 그러나! ‘사또’의 등장으로 집안이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세상 착하기만 했던 ‘나쵸’가 깡패견으로 돌변해 다른 가족견을 밀착 감시하고 극악무도한 입질까지 가하기 시작했다는데! 심지어! 시바견 3마리의 싸움을 말리다가 남편 보호자가 다치는 일까지 발생했다는데... 게다가 더 큰 문제는! 현재 임신 6주 차에 접어든 아내 보호자에게도 입질을 한다는 것! 결국... 참다못해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한 보호자 부부! 하지만! 깡패견 ‘나쵸’는 강 훈련사 앞에서도 전~혀 망설임 없이 입질을 선보이고!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는 나쵸때문에 결국 훈련 중단 위기까지 가는데...! 과연, 시바견 ‘나쵸’는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훌륭한 개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