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세리언 챔피언십에 참가한 슌 일행과 그들의 앞을 막아서는 우승 후보 팀 '슬리핑 아울'. 그 팀에 있었던 사람은 나이토 무츠키인 록스와 폭스원 팀을 탈퇴한 조너선이었다. 슌 일행은 압도적인 경험치 차이 앞에 고전했고, 아슬아슬한 순간에 슌은 '괜찮아, 죽을 때는 함께야'라고 멤버들에게 과거 그가 입버릇처럼 했던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유우는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 것인가. 폭스원 팀의 긴장되는 첫 번째 싸움. 각자의 마음이 교착하는 가운데 질 수 없는 격전이 드디어 시작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