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온 일을 끝내고 기분 좋은 코고로. 보수는 사흘간의 미행만으로는 파격적인 50만엔. 하지만 미행하고 있던 남자 네기시가 소사체로 발견됐다는 뉴스에 놀란다. 코고로가 경찰서에 가보니 의뢰인인 아베를 만난다. 무려 네기시에는 거액의 보험금이 걸려 있으며, 수취인은 아베였다!! 비싼 보수와 보험금. 범인은 아베밖에 없다고 확신한 코고로. 그러나 그는 범행 가능 시간에 사원 여행을 갔다는 알리바이가 있었다. 무죄를 증명하는 아베의 사진과 네기시의 미행 사진... 그런데, 코난은 알리바이 트릭을 간파할 사진 한 장을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