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가 다른 아파트에서 나오는 사진과 함께 별거설,이혼설 기사가 나오고 선아의 프로그램 피디는 가만히 손놓고 있을꺼냐며 남편하고 나와서 토크쇼 형식으로 해명하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선아에게 낯선 남자들이 찾아와 집안을 뒤지며 나령의 빛을 대신 갚으라고 한다. 잡지에서 보고 영란의 집에 찾아갔다 온 나령이 수현에게 돈을 꿔오고 기가 막힌 선아는 발악을 하다가 눈물흘린다. 한편, 출간된 수현의 책을 읽은 정수는 작가를 만나 실제 작가는 따로 있다는 말에 당황하며 실제작가가 온다는 행사에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