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독일이 동서로 분단되고 BETA라는 달에서 나타난 외계생명체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었다. BETA로 인해 동독은 국민들을 감시하기 위해 슈타지를 만들고 서로를 감시하게 했다. 주인공인 테오도어는 슈바르체스마켄에 소속되었으면서도 같은 중대원들까지 의심하고 있다. 그런데 도중에 카티아가 특이하게도 서독군 소속이면서 동독의 상황을 전혀 모른채 666중대에 편입하고 싶다고 했다. 외계생명체인 BETA뿐만 아니라 같은 인간들까지도 적이 된 위급한 상황에서 카티아는 과연 버텨나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