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디가 일기예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게 된 토미와 틸리. 똑딱꾸러기들은 팡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자동 해님, 자동 먹구름, 그리고 바람을 일으켜줄 선풍기를 만들어 똑딱하우스 꼭대기에 장착한다. 각 날씨에 맞는 노래까지 준비한 치키디가 드디어 날씨 장치를 처음 써보는 날, 마을 주민들도 모두 이를 구경하러 나온다. 그러나 번개를 더 강하게 만들려다가 선풍기가 마구 돌아가는 사고가 나고 급기야 마을 전체가 강풍에 휩쓸리게 되는데. 과연 똑딱꾸러기들은 강풍을 잠재우고 차임타임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