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 임무를 시작한 지 며칠째, 미라이는 온천 여관까지 짐을 가져다준가이의 옛 제자, 텐텐과 함께 온천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던 중이었다.바로 그때 가이의 유령이 나왔다!라는 비명에 한달음에 달려가 보니,이미 가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미라이와 텐텐은 여관 종업원들에게 탐문 수사를 시작하고,텐텐은 겁먹은 가이를 놀라게 해 줄 계획을 세운다. 한편,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 미라이는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