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티카의 물 탱크에서 폭발이 발생해 기내에 보유한 물 가운데 60%가 유실되는 대형 사고가 터진다. 부머는 이 사고가 자신과 관련됐다고 생각하지만, 도무지 기억이 없다. 아다마 함장은 급수원이 될 천체를 찾기 위해 정찰대를 파견하고, 부머가 모는 랩터는 운이 좋게도 물이 있는 행성을 찾아내지만 부머는 웬일인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리 아다마 대위는 올림픽호를 폭격한 일로 계속 죄책감을 느끼고, 로슬린 대통령은 그를 위로하며 자신의 군사 참모로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