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대는 놀이터에 싫증 난 아빠는 블루이, 빙고, 매켄지를 데리고 시냇물을 찾아 모험을 나선다. 낯선 곳에 온 블루이는 처음엔 이상한 벌레와 야생의 풍경에 겁을 먹는다. 하지만 신비로운 덤불에 매료되어, 한 발씩 내딛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지고 활기가 생긴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샘물에 도착하자, 블루이는 자신을 둘러싼 자연의 아름다움에 황홀해한다. 네 사람은 자랑스럽게 샘물에 발을 담갔다가 문명 세계로 돌아오고, 블루이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