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베란다 산타 놀이를 할 시간이다! 아빠가 먼저 잠든 아이들에게 몰래 다가가 선물을 둔다. 훔쳐보기 없기! 하지만 빙고 차례가 됐을 때, 블루이는 사촌 삭스가 깨물어서 기분이 상한다. 산타가 될 차례가 된 블루이는 삭스에겐 선물을 남기지 않겠다고 한다. 삭스가 속상해하며 뛰어나가자, 엄마와 아빠는 블루이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블루이는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따라서 엄마와 아빠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착한 일을 하는 것의 진짜 의미를 블루이에게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선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다정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마침내 블루이는 깨닫고 사과하려고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