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남한산성을 향해 달려오는 조선군들! 광교산 전투, 쌍령전투 등 치열했던 전투들이 이어지고... 조선군이 승리한 전투도 있었지만.. 결국 강화를 내어주고 마는 조선 강화 함락으로 인조는 남한선성을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 병자호란은 그렇게 막을 내리고... 조선을 누른 청나라, 이제 중원을 향한다! 청나라의 칼 끝이 목까지 들어온 명나라에 농민반란이 일어난다. 이때 명의 운명을 쥔 인물 이자성이 등장하는데... 이자성은 과연 청나라로부터 명을 지켜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