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렝고전투 혈전에 승리한 나폴레옹은 오스트라와의 종전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맞이하고 정치적 위기를 공고히한다. 그리고 마침내 나폴레옹은 황제에 등극하는데...! 프랑스 황제로 즉위하면서 동시에 이탈리아 왕국의 왕이 되는데, 당시 나폴레옹의 프랑스 제국은 오늘날의 프랑스, 스페인, 동북부를 제외한 이탈리아 전역, 크로아티아(일리리아), 아이티 등을 다스렸다. 그런데! 그가 정복하지 못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눈엣가시 영국! 더구나 나폴레옹은 영국 해군에 패한 악연까지 있는데... 그들이 또 다시 바다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