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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고모님이 변덕을 부려서 마치 가족은 다시 고모님 댁으로 돌아왔다. 이 집이 불편하기만 한 네 자매는 호텔로 가자고 엄마에게 조르고, 메리는 현재 사정이 안 좋다는 걸 딸들에게 털어놓는다. 자신들이 가난하다는 걸 깨달은 네 자매는 의기소침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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