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대기실에 있는 가습기가 작동이 되지 않아 김간호사가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구하자 영란이 브러쉬 하나로 간단히 해결을 한다. 영란은 마치 맥가이버처럼 열리지 않는 압력솥, 딸기잼 병은 물론 뭐든 손만 대면 쓱쓱 고친다. 오중은 의찬이 '오징어 삼촌'이란 주제로 글짓기 대회에서 일등을 해 뿌듯해하며 동네방네 자랑을 한다. 오중은 의찬을 더 애틋하게 생각하며 마음을 쓰는데 의찬이 오락실에 빠져 거짓말을 하자 오중은 심한 상처를 받는다. 뒷이야기